간 수치 상승? 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원인들 쉽게 알아보기

간 수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 수치 영향 원인들

 

 

간 수치란?

 

 

간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간 수치를 알 수 있는 항목으로는 AST, ALT(GPT), ϒ-GTP(GGT,GTP 감마지티피), ALP, 빌리루빈(bilirubin), 알부민(albumin), 프로틴(protein), PT(prothrombin time) 등이 있고, 우리가 흔하게 건강검진에서 살피는 항목은 ALT,  AST, ϒ-GTP(감마지티피) 등이 있습니다.

 

 

ALT는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의 수치를 나타내며, 간세포가 손상을 받은 경우 이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AST는 간세포 외에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에도 분포된 효소이며, 이 역시 간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ϒ-GTP(감마지티피)는 간 안의 쓸개관에서 주로 발견되는 효소로서, 쓸개즙 배설 장애가 있거나, 지나친 음주를 통해 간에 손상이 생기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간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이러한 효소들이 혈액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세포가 죽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기 때문에 혈액에는 항상 소량의 효소들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수치가 평균보다 높아진 경우 간에 염증과 같은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간 수치가 반드시 질병의 판단 기준은 아닙니다. 간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 간 수치의 기준은 달라지지만 간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간세포의 파괴를 나타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간 수치의 정상 참고치는

1. AST0~40 IU/L
2. ALT0~40 IU/L
3. 감마지티피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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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수치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때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질병에 의한 약물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벼운 영양제의 경우도 확실한 과학적 입증이 되진 않았지만 오메가3와 같은 영양제를 복용 후에 간 수치가 상승했고, 복용을 중단하니 간 수치가 떨어졌다는 사례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잦은 음주가 간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잦은 흡연도 간 수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등 피로가 누적되면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간염에 걸린 경우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급성간염, 만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전격성 간염 등으로 인해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간경변증, 간암, 심근경색 등 질병으로 인해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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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세포에 손상이 생겼다는 의미이므로 원인을 밝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간경변증, 만성 비활동성 간염 등 만성적으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간 수치가 정상일 수 있으므로 간 수치만으로 건강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